머리 : 오른쪽 머리를 두 갈래로 땋은 애쉬 블루. 땋은 머리를 풀면 오른쪽이 더 긴 비대칭 단발.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땋은 머리로 다님. 코토미네 키레이가 태어났을 시절에는 훨씬 더 길었던 것 같다. 머리카락은 보통 인간과 마찬가지로 조금씩 자라지만 키레이가 정기적으로 잘라주고 있으므로 어떻게든 유지되는 중.
얼굴 : 전체적으로 고양이상에 갸름한 얼굴형. 단정한 눈썹. 비교적 맑은 눈동자. 입술이 남들에 비해 파랗게 질려있는 편. 눈은 원래 벽안이었으나 자신 안에 남은 어벤저의 기록을 점점 받아들이면서 붉게 변한 상태.
의상 : 목에 항상 십자가를 걸고 다니며, 가끔 다른 바리에이션이 있긴 해도 결국 특별한 외출이 아닌 이상 아주 높은 확률로 여성용 수도복 차림이 기본. 추가로 검은색 팬티 스타킹과 부츠(굽 5cm). 가끔 변덕으로 가터벨트와 밴드 스타킹을 착용할 때도. 전투를 감안하고 외출할 때 한정으로 낮은 굽의 부츠를 따로 신기도 함. 의외로 드문 경우에 바지를 입을 때도.
키/체중 : 163cm(굽 미포함)/50kg
발 : 24.0cm. 특이사항 없음.
손 : 손가락이 가늘고 긴 편. 딱히 매니큐어를 바르진 않으나 손톱은 언제나 검은색.
그 외 : 전체적인 피부는 비교적 희고, 비정상적일 정도로 전신에 상흔 하나 없음.
* 설정
성격 :
- 혼돈 중립(Chaotic Neutral) 성향. 살면서 반드시 지켜야만 할 최소한의 규칙이나 본인 스스로만이 지키는 독자적인 룰을 제외한 모든 선과 악, 일반적인 상식이나 규칙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정해져있는 규칙이 마음에 들 때는 ‘일시적으로’ 마음에 드는 규칙만이라도 따를 때가 있을 정도의 변덕도 포함. 죄의식은 매우 희소한 편이다.
- Olfactophilia. 냄새 자체가 좋느냐 나쁘냐보다는 그 냄새의 ‘근원’이 마음에 드느냐 아니냐에 따라 구분하며, 자신의 기준치를 만족시키거나 그 이상일 경우엔 아예 입던 옷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던 모양이므로 요주의가 필요하다.
- 쾌락주의자. 즐겁기만 하다면 누가 뭘 하든 간섭하지 않고 어떤 결과가 따르든 상관하지 않으나, ‘자신이 망가지는 대신 얻는 쾌락’은 신경쓰지 않되 ‘타인을 망가뜨려서 얻는 쾌락’에는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단, 자신을 망가뜨리는 걸 굳이 선호하지는 않으므로 마조히스트 성향까지는 없는 듯하다.
- 쾌락을 제외하면 거의 무욕에 가깝다. 원래부터 ‘인격의 원본’이 성장하면 그런 성향이 될 예정이었는지 혹은 코토미네 부자와의 생활로 인해 닮게 된 건지는 불명. 이러한 성격 탓에 사유물이 거의 없어 방이 살풍경스러울 지경에 이른 상태.
직업 : 일단 표면상으로는 수녀
혈액형 : 불명. 검사하려고만 하면 도망친다고 함.
생일 : 인간이었을 적의 진짜 생일은 불명. 루리 스스로 정한 생일은 12월 15일.
별자리 : 사수자리
* 신체
시각 : 1.2~1.5 정도의 시력. ‘생존’에 특화된 탓에 다른 건 차치해두더라도 일시적인 동체시력만큼은 천리안의 하위호환.
청각 : 그저 그런 편. 여차해봐야 어느 정도 예민한 민간인과 다를 게 없는 수준이지만 유독 잠귀는 밝으며 밤에는 좋든 싫든 청각이 예리해지는 경향이 있는 모양.
미각 : 감각 자체는 평범하지만 제법 심한 편식쟁이. 어린아이 수준과 다를 게 없기 때문에 한 번 먹었을 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이후에는 아예 입에 대지도 않음.
후각 : 짐승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외로 꽤 좋은 편. 상대가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온다는 전제 하에, 상대의 냄새 사이에 다른 냄새가 섞여있을 경우 그걸 누구보다 빨리 구분하고 알아차리는 정도.
촉각 : 그 어떤 의미로든 약 1.3배 정도 보통 사람보다 민감. 단지 평소에는 평범한 척 하고 있기 때문에 눈치 채는 사람이 드물 뿐. 얼마 없는 사복조차도 팔이나 다리를 가리는 의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에는 이런 요인도 기인한 듯.
* 추가 설정
(좋아하는/싫어하는)
색 : 검정, 노랑, 파랑, 하양 / 빨강
책 : 만화책(단행본파), 삽화가 들어간 소설, 사전 / 성서, 성인용 잡지
꽃 : 플루메리아, 백합, 피안화 / 딱히 없음
동물 : 웬만한 건 거의 다? / 독수리, 뱀
노래 : 동요 혹은 자장가 계열 / 성가(聖歌) 계열
날씨 : 흐린 날, 비 오는 날 / 햇볕이 강한 날
행동 : 스킨쉽 전반, 마주보는 것 / 비 맞는 것, 눈 가리는 것
음식 : 마파두부, 햄버거, 오므라이스, 핫도그, 깨끗한 마력(!) / 냉병기(!!)(특히 검 계열), 영혼(정확히는 내키지 않을 뿐이라 섭취 자체는 함)
휴대폰에 사람이름을 저장하는 법 : 자기가 멋대로 붙인 별칭
다른 사람에게 문자를 보낼 때 : 이모티콘이 꼭 들어가는 편.
주변 사람이 이 캐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
“여유는 있지만 우아하진 않다는 게 약간 아쉬운 점일까. ” - 토오사카 토키오미
“좋은 사람인 건 맞지만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가는 언니예요, 정말!” - 토오사카 린
“아직도 미숙한 것 투성이지만 시키는 대로 잘 따르며 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줄도 아는 성실한 아이.” - 코토미네 리세이
“흑과 백. 천사와 악마. 마녀와 성녀. 어떤 의도로 접하느냐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기울어질 수 있는 여자다.” - 코토미네 키레이
“그나마 봐줄 만한 꼴이나 어차피 잡종은 잡종일 뿐. 뭐, 그래도 저 어중간한 삶이 어떤 종막을 맞이할지 궁금하긴 하군.” - 길가메쉬
“전부 제정신이 아닌 내 주변 중에선 그나마 나은 인물이라고나 할까. 가끔…아니, 자주 꺼림칙하긴 하지만.” - 5차 랜서
간지럼을 얼마나 타는지 : 꽤 잘 타는 편. 다만 웃음소리는 꾹 참음.
몸치/음치/박치 중 해당사항 : 전부 아님. 대신 심각한 요리치.
휴게소에 가면 먹는 것 : 눈에 띄는 음식이라면 뭐든? 굳이 꼽자면 꼬치류나 핫도그를 먼저 고를 듯.
거짓말의 능숙한 정도 : ‘인격의 원본’은 못했었지만 어벤저와 제대로 융합한 후부터 능숙하게 잘 하게 됨.
분위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 쇼우(猫魈)가 되어가는 중인 네코마타(猫叉)
사용하는 말투 : 루리로서 얘기할 때의 1인칭은 나僕, 2인칭은 너君(키레이 한정으로 아가坊や). 이 세상 모든 악으로서 얘기할 때의 1인칭은 俺, 2인칭은 댁お前さん. 키레이에게는 아이를 대하듯 사근사근한 말투이나, 웬만한 타인들과 서번트에게는 평어.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선 존댓말도 섞어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겉치레나 비꼬기용.
좋아하는 (혹은 잘 하는) 게임 : 숨바꼭질, 테트리스, RPG 계열, 디펜스 계열
본인은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것 : 홍주연세관 태산의 마파두부를 완식할 수 있다!
잘 때의 자세 : 얕게 잠들었을 땐 지극히 평범하게 누워있지만, 안심하고 깊게 잠들었을 경우엔 몸을 웅크림.
수영복 취향 : 모노키니
속옷 취향 : 검은색 or 하얀색 란제리
술주정 : 정색→응석→수면의 삼단계. 주정을 부리는 당시의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오래 지속되는 부분이 매번 다름.
주량 : 마력 패스가 연결되어 있는 한 민간인을 기준으로 술고래보다 조금 덜한 편이지만, 마력공급이 끊길 경우엔 양주 두어 잔쯤 마시고 버티다가 넘어간다
수면량 : 최소 1시간~최대 24시간. 그 날의 컨디션, 일정, 마력량 등에 따라 그녀 스스로 다르게 배분함. 사족으로, 영체화를 못할 뿐더러 육체적인 피로도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쌓이기 때문에 졸릴 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로 누움.
특기 : 섭취와 소화 (음식이 아닌 것도 포함)
취미 : 산책, 숨바꼭질
버릇 :
- 식사 전, 전투 전, 기도 드릴 시간, 그 외의 상황에도 자주 십자가에 입을 맞춘다.
- 턱을 괴고 있으면 꼭 새끼 손가락과 손톱을 깨문다.
- 하품할 때나 놀랐을 때엔 양손으로 입을 가린다. 이 때 손이 입에 닿지는 않는다.
종교 : 없음. 표면상으로는 가톨릭.
능력 :
근력 C / 내구 A / 민첩 B- / 마력 D / 행운 D / 보구 - (없음)
- 기척 감지 B+ : 기척감지능력. 원거리의 기척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근거리라면 동랭크의 기척차단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활용에 따라선 전투 시에 유리해질 수도 있으나 본인은 대부분 적군 감지 겸 회피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 무고의 괴물 E- : 생전에 자신의 행동이 만든 이미지에서 탄생한 괴물로 자신의 이름, 능력, 모습을 변모하는 능력. 본인의 의지나 모습과는 관계없이 풍문에 의해 진상이 날조된 정도를 나타낸다. 루리의 경우에는 가혹한 실험들을 거치는 도중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하다보니 군인들에게서 ‘괴물’, ‘불사신’, ‘돌연변이’ 등으로 매도되면서 적성을 얻었다. 현재 이 능력은 루리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마력만 있다면 영핵마저도 강제로 복구하는 효과를 낸다.
- 자기보존 A : 마스터가 무사한 한 대부분의 위기를 피하는 능력. 루리의 기원이자 제일 강한 무의식이기도 한 ‘생존’의 영향을 크게 받아 랭크가 올라간 상태. 랭크가 높은 나머지 이 기능이 역으로 작용해서 위기를 피하기 위해 마스터부터 보호하는 경우도 보인다.
- 생존의 죄 A++ : 생전 그리고 사후에 계속 앓고 있는 생존자 증후군(Survivor's syndrome)에서 비롯된 능력. 타인을 지킬 때 한정으로 근력과 내구와 민첩에 보정을 받는다. 랭크가 높을 수록 보정도 커지지만 그만큼 능력이 발동된 상태에서 겪는 고통이 배가되며 일시적으로 이성이 깎인다. 평소에는 마스터가 랭크를 억제해주고 있는 모양. 이 능력은 령주로 인해 타인을 강제로 보호하게 될 시에도 적용된다.
국적 : 일본?
종족 : 데미 서번트. 본의 아니게 ‘이 세상의 모든 악’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탄생도시 : 생전은 불명. 사후는 후유키 시.
학력 : 없음
성적 : 없음
가능한 언어 : 말할 수 있는 건 일본어, 영어, 독일어 약간. 알아들을 수 있는 건 ‘전부’.
다룰 수 있는 악기 : 오르간
글씨체 : 이제 막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와 동급. 모 영웅왕 왈, “이건 글자라기보단 그림에 가깝다.”
이상형 : 어딘가 망가진 사람, 불행한 사람, 올곧은 사람.
연애경험 : 생전에 함께 실험받던 이름 모를 남자아이를 짝사랑했던 게 전부.
질병 : PTSD. 생존자 증후군.
전과 : 전혀 없다. 전과가 생길 뻔할 때마다 키레이나 랜서가 말리거나 수습한다.
과거에 있었던 일 : 제3차 성배전쟁의 피해자 중 한 명. 이 당시의 나이는 약 4~6살 즈음. 어떤 경위로 실험실까지 흘러들어가게 됐는지는 명확히 기억하고 있지 않은 상태. (그 당시 어렸던 탓도 있지만 현재는 떠올리기를 포기한 상태) 어쨌거나 여러 실험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학살당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란 건 확실하다. 그 환경에서 매번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소녀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와 생존에 대한 갈망만을 키우던 중, 후유키 교회에서 성배 소환에는 성공했으나 소성배가 파괴되는 바람에 의식이 중단됨과 동시에 우연히 넘친 극소량의 진흙과 너덜너덜해져 거의 죽어가던 소녀가 접촉하게 됐다. 특이하게도, 미쳐 죽거나 흑화하지 않고 ‘생존’이라는 소녀의 기원에 더해진 특이체질과 더불어 ‘살고 싶다’는 소녀의 의지와 ‘태어나고 싶다’는 성배의 의지가 통일되는 기적이 벌어졌다. 이 시점에서 어벤저가 소녀의 인격을 뒤집어쓰고 주도권을 잡았어야 정상이었지만, 인간으로서의 무의식과 기원이 『 』에 가까울 정도로 텅 비었으며 동시에 그 순수한 의지만으로 꽉 찬 상태였기 때문에 역으로 ‘어벤저의 껍질을 쓴 소녀’라는 특이 케이스가 되어버린다. 이 ‘탄생’에 세계가 곧바로 억지력을 보냈으나 내부에서 주도권 사투를 벌이던 어벤저의 의지가 안그래도 극소량이었던 진흙이 찌꺼기 중에서도 찌꺼기에 불과했고 또한 침투한 진흙량의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무릎을 꿇고 ‘새로운 육체’에는 완벽히 소녀의 인격만이 남았다. 억지력으로 불려 나온 무언가는 소녀의 강한 생존 의지와 인류에 대해 거의 무해함을 분석한 세계의 명령 하에 곧 물러났다. 그 후, 그 자리에 홀로 남은 소녀를 신의 이름 하에, 그리고 성배전쟁의 뒷처리를 해야 할 감독으로서 거둔 게 코토미네 리세이였고 서번트도 아니며 인간도 아니게 된 반쪽짜리 시체 소녀에게 ‘코토미네 루리’라는 이름을 준 것이다.
트라우마 : 병원과 약물을 지극히 꺼려한다. 좁은 곳에 홀로 갇혀있는 걸 착란이 일어날 정도로 싫어한다.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단체로 있는 모습만 봐도 겁에 질린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 코토미네 키레이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되면, 가짜에 불과함과 동시에 앙그라마이뉴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자신은 제일 먼저 오리지널 앙그라마이뉴에게 먹혀 ‘오리지널 어벤저가 뒤집어쓸 껍질’이 된다.
흥미유형 : R, A
R (현실형) - 실재적이며 단순함,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
A (예술형) - 상상력이 풍부하고 직관적, 개방적이며 독창적.
죽기 전의 표정은 : 울면서도 억지로 웃는, 후회와 미련이 남은 표정
초고교급 재능이 있다면 : 푸드파이터?
게임버전 대사
등장 : 으응~…귀찮은데…. / 오늘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고~? / 어디 놀아볼까!
- vs (4차) 키레이 : 좋아. 어디 한 번 전력으로 덤벼보렴, 아가.
- vs (5차) 키레이 : 가끔은 이런 놀이도 좋지. 옛날 생각이 나는구나.
- vs 길가메쉬 : 에? 설마 진심이야? 진짜? 잠깐?!
- vs 랜서 : 다소 엉망인 무도장이지만 한 곡 격하게 추실까요, 왕자님?
공격 : 자아, 좀 더♪ /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 재미있네! / 짜잔!
방어 : 포기해. / 난 죽지 않아. / 그래서? / 흐응.
필살기 : 별로 쓰고 싶진 않지만…! / 그렇게나 죽고 싶다면야, 바라는 대로.
승리 : 고마워! 덕분에 즐거웠어! / 뭐야, 벌써 망가졌어? / 이제 다른 거 하면서 놀자. 응?
- vs (4차) 키레이 : 야호, 내 승리네♪ 아가가 나날이 성장하는 걸 실감할 수 있었어!
- vs (5차) 키레이 : 후후. 나쁘지 않은 유희였어. 역시 우리 아가야.
- vs 길가메쉬 : …………. 내가…이겼어? 도대체 얼마나 방심한 거야, 길가메쉬?
- vs 랜서 : 자, 왕자님이 졌으니까 일주일간 교회 청소 담당은 왕자님인 걸로!
패배 : 옷이 엉망이 됐잖아…. / 아야야…. 엄청 아프단 말이지…. / 뭐어, 난 원래 약하니까 말이지….
- vs (4차) 키레이 : 으으, 아가는 너무 거칠어서 탈이야! 조금은 봐줘도 괜찮잖니!
- vs (5차) 키레이 : 조금은 방심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강하구나. 나의 완패야.
- vs 길가메쉬 : 이게 당연한 결과지만, 어쩐지 분한걸….
- vs 랜서 : 역시 그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구나. 대단해, 대단해♪
캐릭터가 라노벨 주인공이라면 제목은 : 우리 마을 수녀님이 너무나도 파렴치한 건에 대하여
캐릭터가 트위터를 한다면 계정은 : @Lapis_Mainyu
캐릭터의 인터넷 닉네임 : 루우루우@유열나우
지갑을 잃어버린다면 : 랜서를 붙잡고 하소연해서 같이 찾으러 돌아다닌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린다면 : 키레이에게 잃어버렸다고 보고하고 새로 산다
거리에서 도를 믿습니까 등의 사이비에게 붙잡혔다면 : 목에 걸고 있는 십자가를 보여준다. → 자기 팔을 부숴서라도 뿌리친다. → 키레이 or 랜서 or 길가메쉬를 호출한다 → ??? → Profit!
-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움직이고 무언가에 얽매이는 걸 극구 사양하는 편. 본인이 납득하지 않는 한 본인의 뜻을 잘 굽히지 않음. 단, 자기보다 기가 드센 사람에겐 얽매이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 모양.
- 기본적인 상식(예를 들면 일정 금액을 내고 물건을 산다, 같은)을 제외한 다른 일에 대해서는 약육강식을 기준으로 판단. 즉, 강하다면 그걸로 만사 OK. 옳고 그름이나 도덕에 관한 건 신경쓰지 않으며 약한 자에겐 흥미를 덜 느낌.
- 의외로 성격 자체는 온순한 편. 물리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 한 뭘하든 그대로 받아주거나 하자는 대로 따름. 그렇다고 겁쟁이나 호구까지는 아니고 단지 떨쳐내거나 거절하기 위해 설득해야하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 듯함.
- 웬만한 상황에서는 표정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아서 딱딱한 무표정으로 있는데, 연인이나 친구같은 마음을 연 상대와 함께 있거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상태일 경우에만 다양한 표정을 보여줌.
- 아웃사이더…라기보다 아예 독고다이.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음. 타인과 같이 다닐 때에는 타인 뒤를 순순히 따라다니지만, 잠시 눈을 떼면 다른 곳으로 길을 잃어버리는 가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 요주의.
- 직업상 평소에도 항상 주변을 살피며 신경을 곤두세우는 습관이 있어 오감이 전체적으로 예민함. 그 대신인지 편하게 푹 잔 후에 깨어날 때 유독 힘들어함. 깨어난 후에도 최소 몇 십분간은 몽롱한 상태로 멍하니 있는 경우가 허다함.
좋아하는 것 : 본인이 원하는 구속, 방랑, 직설, 패스트푸드, 털이 푹신한 동물, 교도소에서 만난 스위티 ☆딜레스☆
싫어하는 것 : 본인이 원하지 않는 구속, 몬스터들의 일방적 다굴, 답답한 것, 정의 드립, 설교, 복잡한 것, 쓴 맛 나는 음식.
특기 : 버찌 꼭지 혀로 묶기, 간단한 요리
취미 : 수면, 명상, 음악 감상
직업 : 수라의 길 시프
상징물 : 단검
대인관계 :
- 딜레스 : 교도소에서 처음 만나 함께 활동하며 붙어다니던 사이. 한참 그렇게 지내다가 딜레스의 고백(!)을 받고 그걸 받아들여 현재는 연인 관계로 발전함. 사실상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지만 막상 고백을 받았을 땐 예상 외여서 내심 놀랐던 모양. 애칭 삼아 딜, 스위티, 허니 등으로 부르고 있음.
헤어스타일 : 더벅머리+로우 포니테일(=꽁지머리). 동물 귀처럼 옆으로 삐친 옆머리?가 포인트
눈동자 형태 :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 없는 형태
홍채 색 : 녹색
피부색 : 살구색?
성격
-비록 몰락했다지만 일단의 귀족 가문의 자제였던 티가 날 정도로 기본적인 매너만큼은 좋은 편.
-야한 농담을 즐겨하고 또한 좋아하는 편인데, 이는 용병 생활을 하면서 다른 용병들에게서 옮은 것 중 하나다. 본인은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는 듯.
-그야말로 쾌활&단순. “쟤, 귀족가문의 가주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웬만해선 텐션이 높은 쪽에 가깝다.
-너무나도 쉽게 타인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대신, 사소한 정에 흔들려 ‘해야 할 일’을 그르치는 경우는 없는 모양. 이 부분만 보면 비정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역으로 일정한 선 이상으로 가까워진 상대가 연관된 경우에는 일을 포기할 정도로 흔들리기도 한다고.
-뇌리에 무슨 스위치라도 달린 것처럼, 활을 잡고있을 때의 분위기와 그렇지 않을 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비유하자면 활을 잡지 않을 땐 발랄한 애완견이고 활을 잡고 있을 땐 먹이를 노리는 맹수.
좋아하는 것 : 식사 시간(티 타임 포함), 동물, 사냥, 산책, 명상, 승부, 수다 떨기 등….
싫어하는 것 : 빚, 배신, 비겁한 술수(하얀 거짓말은 제외), 소음, 권력남용, 학습(=공부), 심한 자화자찬, 억지 웃음 등….
식습관 및 주식 : 사냥꾼과 용병 생활을 병행하면서 ‘맛보다 영양만을 따지는 음식’을 먹거나 ‘먹을 것마저 없어 굶는’생활을 자주 하다보니 편식은 없고, 오히려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먹어두려는 편. 전장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햄버거와 콜라를 자주 섭취하므로 주식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 말로는 “움직이면서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다 먹는 데에 오래 걸리지 않아서 최적의 음식!”이라는 이유가 있다고.
특기 : 궁술, 달리기나 발차기같은 다리를 쓰는 계열의 일, 혀로 체리 꼭지 묶기.
취미 : 물건 불태우기, 관찰(생물과 무생물 구분없이 전부)
직업 : 사냥꾼 겸 용병
대인관계
-그리프 로젠블럼 → 현재 유일한 혈육. 3살 차가 나는 오빠. 그리프가 연합에 속해있는 것도 사이가 나쁜 원인 중 하나지만, 원래부터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모양. 그래도 편지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가끔씩 만나긴 하는 듯.
-베아트릭스 쇄퍼 → 자신과 친밀하다고 생각하는 친구. 아무 생각없이 베티라고 불렀다가 어느 차남의 따가운 눈총을 받은 적이 있으므로 현재는 '베아'라고 부르는 중. 울비의 야한 농담은 대부분 베아를 놀리는 데에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소수 용병 부대 ‘Hellven’ → 울비에게 있어서 제2의 고향. 여기에 속한 사람들은 대부분 출신도 불분명하고 난폭하기도 하지만 부대 내의 룰만큼은 준수하고 있으며 서로간의 협조성과 유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렇기 때문에 헬븐 출신인 울비와 헬븐 내의 용병들 사이도 마찬가지. 거의 가족같은 사이.
이상형 : 어떤 분야든 좋으니 자신보다 뛰어난 게 있는 사람, 카리스마 있는 사람, 심신양면으로 듬직한 사람, 놀려주고 싶어지는 사람.
말투 및 말버릇 : 말투는 그냥 평범하고 활기찬 여성. 짧은 말은 두 번 반복해서 말한다. (ex :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다니까!, 기다렸어? 기다린거야?, 미안해…미안합니다… 등)
습관
-평소 한정으로, 화가 났을 때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을 땐 왼발을 세 번 구른다.
-주로 침대보다는 벽에 기대어 앉거나 바닥에 누운 채로 잔다.
-무언가를 손으로 가리키거나 손가락질 할 때 총을 겨누는 것처럼 가리킨다.
-윙크를 못하기 때문에 윙크하고픈 순간에는 윙크 대신 눈을 길게 감았다가 뜨는 버릇이 있다.
신체적 특징
-유전적으로 양쪽 송곳니가 긴 편.
-등에 원형(圓形)의 화상자국이 세 개. 차례로 왼쪽 어깻죽지→오른쪽 허리→왼쪽 허리.
-왼쪽 가슴 위에 점 하나.
사용 무기 : 활, 불꽃으로 만드는 화살, 튼튼한 두 다리
옷 입는 스타일
-구비해놓은 드레스 몇 벌과 선물받은 옷들이 있지만 “입기엔 아깝다.”라는 이유만으로 클로셋에 넣어두고 특별한 때나 중요한 시기에만 입는다.
-평소 복장은 하얀 털이 달린 붉은색 후드자켓, 회색 가로줄무늬의 V넥 티셔츠, 검은 핫팬츠, 검은색 니하이 롱부츠, 작은 나비 장식의 금 목걸이, 검은색의 세손장갑.
-그 어떤 복장을 입어도 최소한 나비모양의 물건을 하나 이상 착용하는 모양. (Ex : 목걸이, 머리끈, 반지, 신발 장식, 팔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