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움직이고 무언가에 얽매이는 걸 극구 사양하는 편. 본인이 납득하지 않는 한 본인의 뜻을 잘 굽히지 않음. 단, 자기보다 기가 드센 사람에겐 얽매이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 모양.
- 기본적인 상식(예를 들면 일정 금액을 내고 물건을 산다, 같은)을 제외한 다른 일에 대해서는 약육강식을 기준으로 판단. 즉, 강하다면 그걸로 만사 OK. 옳고 그름이나 도덕에 관한 건 신경쓰지 않으며 약한 자에겐 흥미를 덜 느낌.
- 의외로 성격 자체는 온순한 편. 물리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 한 뭘하든 그대로 받아주거나 하자는 대로 따름. 그렇다고 겁쟁이나 호구까지는 아니고 단지 떨쳐내거나 거절하기 위해 설득해야하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 듯함.
- 웬만한 상황에서는 표정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아서 딱딱한 무표정으로 있는데, 연인이나 친구같은 마음을 연 상대와 함께 있거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상태일 경우에만 다양한 표정을 보여줌.
- 아웃사이더…라기보다 아예 독고다이.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음. 타인과 같이 다닐 때에는 타인 뒤를 순순히 따라다니지만, 잠시 눈을 떼면 다른 곳으로 길을 잃어버리는 가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 요주의.
- 직업상 평소에도 항상 주변을 살피며 신경을 곤두세우는 습관이 있어 오감이 전체적으로 예민함. 그 대신인지 편하게 푹 잔 후에 깨어날 때 유독 힘들어함. 깨어난 후에도 최소 몇 십분간은 몽롱한 상태로 멍하니 있는 경우가 허다함.
좋아하는 것 : 본인이 원하는 구속, 방랑, 직설, 패스트푸드, 털이 푹신한 동물, 교도소에서 만난 스위티 ☆딜레스☆
싫어하는 것 : 본인이 원하지 않는 구속, 몬스터들의 일방적 다굴, 답답한 것, 정의 드립, 설교, 복잡한 것, 쓴 맛 나는 음식.
특기 : 버찌 꼭지 혀로 묶기, 간단한 요리
취미 : 수면, 명상, 음악 감상
직업 : 수라의 길 시프
상징물 : 단검
대인관계 :
- 딜레스 : 교도소에서 처음 만나 함께 활동하며 붙어다니던 사이. 한참 그렇게 지내다가 딜레스의 고백(!)을 받고 그걸 받아들여 현재는 연인 관계로 발전함. 사실상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지만 막상 고백을 받았을 땐 예상 외여서 내심 놀랐던 모양. 애칭 삼아 딜, 스위티, 허니 등으로 부르고 있음.